인수금융담당 신설…이중헌 前 DS본부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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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신증권 본사. ⓒ뉴데일리DB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된 대신증권이 기업 자금 대출을 해주는 인수금융 업무에 나선다.대신증권은 18일 IB부문 아래 M&A/인수금융담당을 신설해 담당 임원으로 DS투자증권 출신 이중헌 상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대신증권은 지난해 말 종투사로 지정되면서 기업에 대한 신용공여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올해 조 단위 인수합병(M&A) 빅딜이 예상되는 만큼 인수 금융 수요가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대신증권에 합류한 이중헌 상무는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을 거치며 인수금융과 기업융자, M&A자문 등 업무를 총괄한 경험이 있는 인수금융 전문가다. 한국투자증권에서 IB3본부장, 신한투자증권 투자금융본부장, DS투자증권 IB본부장을 역임했다.이 상무는 취임 일성으로 "15년이 넘는 인수금융 경력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발맞춘 경쟁력 있고 혁신적인 기업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인수금융은 여러 IB Product와 시너지가 발생하는 분야인 만큼 대신증권 IB부문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