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New쇼핑] 겨우내 묵은 먼지도 지갑도, 가볍게 봄 준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신상품 출시와 할인 행사 등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이날부터 3일간 익스클루시브 데이(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갤러리아가 2022년부터 연 2회 운영하는 행사로 본격적인 시즌에 앞서 브랜드 신상품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총 240여 개 브랜드의 단독 상품을 선보이며 최대 40% 할인과 갤러리아카드 300만원 이상 결제 시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백화점 외부 광장에 대형 LED를 설치해 유명 패션 브랜드의 런웨이 영상을 송출, 패션쇼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26일까지 청소 용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리빙플렉스 청소·세제 모음전을 진행한다. 3월 봄맞이 대청소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총 250여 종의 청소 용품을 준비했다.

유한락스, 홈스타, 퍼실 등 인기 청소 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브레프 및 대표 주방세제 프릴 전 품목은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롯데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롯데온은 23일까지 약 90개 브랜드와 함께 200억원 규모의 물량을 확보해 롯데온세상 쇼핑 페스타를 연다. 롯데온이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최대 규모 브랜드 대축제로 올해는 전년 대비 프로모션 혜택을 강화했다. 

매일 최대 2만 엘포인트를 지급하는 쇼핑지원금 이벤트, 최대 5만 엘포인트를 제공하는 수신 동의 쇼핑지원금 이벤트를 비롯해 최대 20% 할인 쿠폰팩, 앱 전용 특가 상품 혜택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