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2025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최고등급 획득 … 희망전공 보장 등 전공선택 기회 확대

성신여자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5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성과 부문 'S등급', 자체성과관리 부문 'A등급'을 받아 두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전국 138개 대학이 참여하는 교육부의 대표적인 재정지원사업이다.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설정한 혁신 과제를 바탕으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고등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성과평가는 각 대학이 추진한 사업 성과와 앞으로 교육혁신 전략을 중심으로 교육혁신성과와 자체성과관리 두 영역으로 나눠 이뤄졌다.

성신여대는 그동안 추진해 온 ▲트랙 운영, 학과 간 상호 전공 인정 교과목 확대 등 전공 선택권의 실질적 확대 ▲희망 전공 배정 보장, 학과별 수용인원 확대 등 전공선택 기회 확대 ▲적성·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와 진로 탐색 지원체계 구축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연도별 추진계획 수립 ▲차세대 교육시스템 도입, 맞춤형 커리어 로드맵 개발, 학생진로종합시스템 고도화 ▲기초학문 역량 강화와 교양 교육과정 확대·개편 등 교육 전반에 걸친 다양한 혁신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신여대는 3주기(2025~2027년)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협력과 연결지성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체계 마련'을 목표로 설정하고 ▲생애설계 학생통합지원 ▲교육체계 혁신 ▲연구 혁신 ▲지자체·산업체·대학 간 협력 ▲글로벌·포용 등 5개 분야에서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근 총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교육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학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성신여대만의 차별화된 교육모델로 사회에 이바지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