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서 우수한 안전성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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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아이오닉 9ⓒ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최근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9'과 기아 '스포티지'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현대차 '싼타크루즈'가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각각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아이오닉 9은 전면, 측면 충돌 평가와 전방 충돌방지시스템 평가 등으로 구성된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받았고, 스포티지는 전방 충돌방지시스템과 전조등 성능이 향상되면서 지난해보다 등급이 상향됐다.아이오닉 9과 스포티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실시한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도 종합 '1등급'을 기록해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싼타크루즈는 소형 픽업 부문에서 유일하게 TSP 이상 등급을 획득, 동급 차종 가운데 우수한 안전성과 충돌 예방 능력을 인정받아 탁월한 경쟁력을 입증했다.이에 현대차그룹은 올해 TSP+와 TSP 등급을 획득한 차종이 현대차 9개, 제네시스 5개, 기아 4개 등 총 18종으로 늘었으며, 2년 연속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자동차 그룹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IIHS는 충돌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 TSP+를, 양호한 성적을 거둔 차량에 TSP를 부여한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안전 평가에서 현대차그룹의 인기 차종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 성능과 품질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