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5 카고, '올해의 밴·콤팩트 밴' 동시 수상전기 경상용차 중 유일한 10점 만점 평가전 세계 주요 어워즈 석권 … 경쟁력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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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의 첫 전동화 전용 PBV '더 기아 PV5(The Kia PV5)'가 해외 주요 상용차 어워즈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아
기아는 전동화 전용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5'가 영국 상용차 전문 매체 '왓 밴'이 주관한 어워즈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밴'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기아 PV5 카고 모델은 '2026 왓 밴 어워즈'에서 '올해의 밴(Van of the Year)' 및 '올해의 콤팩트 밴(Compact Van of the Year)' 부문에 선정되며 2관왕에 올랐다.영국 상용차 전문 매체 왓 밴은 매년 경상용차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평가로 최고의 브랜드·차량·기업을 선정한다. PV5는 지난해 '주목할 모델'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제임스 댈러스 왓 밴 편집장은 "기아 PV5 카고는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정교하게 개발된 전기 밴"이라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설계와 뛰어난 주행가능거리로 단숨에 동급 최고 수준에 올라섰다"라고 평가했다.PV5는 지난달 왓 밴의 시승 리뷰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과 편안하면서도 정밀한 핸들링에 대해 호평 받았으며, 실용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정숙성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평점 10점 만점을 획득했다. 올해 왓 밴의 전기 경상용차 리뷰 중 유일한 만점이다.폴 필폿 기아 영국 법인 대표는 "PV5는 유연한 플랫폼, 첨단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뛰어난 가치를 제공하며 경상용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라며 "기아의 첫 전동화 전용 PBV인 PV5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경상용차 시장에서 전동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PV5는 최근 글로벌 주요 어워즈에서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하며 한국 브랜드 최초로 해당 타이틀을 따냈다. 심사위원 26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선정되며 전동화 기술력과 완성도를 세계적으로 입증했다.패신저 모델 역시 탑기어 어워즈에서 밴 최초로 '올해의 패밀리카'에 오르며 존재감을 강화했다. 기존 SUV나 승용차가 선정되던 올해의 패밀리카 부문에 밴 형태인 PV5가 최초 선정되며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 PV5만의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