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전기엔진으로 최고출력 1050cv
  • ▲ 페라리 첫 전기 스포츠카 루체. ⓒ페라리
    ▲ 페라리 첫 전기 스포츠카 루체. ⓒ페라리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루체(Luce)를 공개하며 전동화 시대의 본격적인 포문을 열었다.

    페라리는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신차 공개 행사를 열고 첫 전기 스포츠카 루체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루체는 페라리 역사상 처음으로 4도어 5인승 형태로 개발됐다. 전기모터와 배터리팩 등 핵심 부품 대부분을 페라리가 직접 설계·개발·생산했으며, 각 바퀴에 장착된 4개의 전기 엔진을 기반으로 강력한 성능을 구현했다.

    차량에는 122kWh 배터리와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 리어 액슬 기술이 적용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5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310㎞/h다. 합산 최고출력은 1050cv에 달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530㎞를 주행할 수 있다.

    실내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4종이 단독 적용됐다. 운전석 드라이버 비너클과 중앙 제어 패널, 뒷좌석 제어 디스플레이 등에 OLED 기술이 탑재돼 고급스러운 디지털 경험을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