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E-테크·BYD 아토3 제치고 1위 올라
  • ▲ 기아 EV3. ⓒ기아
    ▲ 기아 EV3. ⓒ기아
    기아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의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최고 점수를 받았다.

    기아는 EV3가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진행한 도심형 크로스오버 전기차 비교 테스트에서 종합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V3를 비롯해 포드 푸마 Gen-E, 르노 4 E-테크, 스즈키 e 비타라, BYD 아토 2 등 총 5개 전기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차체 완성도와 주행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개 부문이다.

    EV3는 차체·주행 편의성과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총점 3039점으로 1위에 올랐다. 르노 4 E-테크(2936점)와 BYD 아토 2(2928점)는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실주행 테스트에서는 1회 충전 기준 335㎞를 달려 평가 대상 차량 가운데 가장 긴 주행거리를 기록했다.

    또 응답성이 뛰어난 가속 성능과 회생제동 시스템의 완성도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우토 자이퉁은 EV3의 승차감에 대해서도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 독일 도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서스펜션 세팅이 돋보인다”고 평가하며 주행 편의 부문 최고 점수인 704점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