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62%↓, 코스닥 2.86%↓원달러 10.5원 오른 1544원 업종 대다수, 대형주 줄줄이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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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8300선까지 낙폭을 줄였다. 코스닥지수도 하락폭을 줄여 1000선을 다시 회복했다. 다만 환율은 여전히 1540원을 돌파한 상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21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62% 내린 8328.9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16.21포인트(3.66%) 하락한 8323.20으로 출발해 낙폭을 확대, 한때 8038.10까지 밀리며 800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급락장에 장 초반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그러나 이후 낙폭을 일부 줄이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2조2355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2조728억원, 35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단을 지지 중이다.

    삼성전자(-3%), SK하이닉스(-5.6%) 등 대형 반도체주가 하락해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삼성생명(-5.9%), 삼성물산(-15%) 등 삼성그룹주와 SK스퀘어(-4.48%), LG에너지솔루션(-1.5%) 등도 약세다.

    이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을 앞둔 가운데 엔비디아와 협력 기대감이 번졌던 LG전자(-7%), 현대차(-2.4%), NAVER(-5.2%), 두산(-4.7%) 등도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전기(5.8%), HD현대중공업(2%), KB금융(1.7%) 등은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대거 약세다. 통신장비, 생명보험 등이 5~6% 하락 중이고, 자동차부품, 석유와가스, 기계, 철강, 화학 등 대다수 하락세다. 반면 담배, 은행 등이 2%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6% 하락한 1019.70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2억원, 1741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1820억원 매수 우위다.

    에코프로비엠(-6.3%), 에코프로(-5.5%) 등 2차전지주와 알테오젠(-2.6%), 레인보우로보틱스(-4.6%), 주성엔지니어링(-12.3%) 등이 내리고 있다. 다만 원익IPS(5.9%), 이오테크닉스(0.5%) 등은 상승 중이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0.5원 오른 1544.5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