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73%↑, 코스닥 1.66%↓원달러 11.6원 오른 1525.0원 출발이란 종전·실적기대감 작용환율 급등·차익실현 출회 등 불확실성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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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매파 기조에도 이란 종전과 실적 기대감에 코스피가 장초반 사상 최고치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보합, SK하이닉스는 신고가 260만원을 돌파하며 강세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7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0.73% 오른 8929.04다. 지수는 0.23% 오른 8884.92에 출발해 8975까지 오르며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후 상승폭을 줄였다.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이 757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6539억원, 779억원 순매도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29%, 3.89% 상승 중이다. 삼성전기는 7%대 급등 중이고 SK스퀘어,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2~3% 강세다. 반면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은 1~2%, 삼성물산은 3% 약세다.업종별로는 대부분 약세다. 전자장비와기기가 5% 상승 중이고 생명보험, 백화점과일반상점, 반도체와반도체장비 등이 1~2% 오름세다. 반면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들은 하락 중이다. 건설, 해운사, 전기제품 등이 3% 내렸고 철강, 석유와가스, 화학 등이 2% 약세다.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6% 내린 1014.51이다.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23억원, 436억원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이 1464억원 순매수 중이다.코스닥 시총 상위주들도 대부분 약세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코오롱티슈진, 리노공업, 삼천당제약 등이 3~4% 하락 중이다. 반면 알테오젠은 강보합, 원익IPS는 3%대 강세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6원 오른 152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이날 증시는 연준의 매파적 기조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다만 환율 급등과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 등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연준(Fed)은 1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했다. 케빈 워시 신임 의장이 처음 주재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올해 들어 가장 매파적인 성명서와 금리 전망을 내놓으며 주식과 채권 시장에 충격을 줬다.Fed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열린 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12 대 0 만장일치로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Fed는 네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함께 공개된 경제전망요약(SEP)에서는 Fed 위원들이 연내 1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난 3월 경제전망요약에서 상당수 위원이 연내 1회 이상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석 달 만에 통화정책 기류가 긴축 쪽으로 크게 돌아선 셈이다.이번 발표 이후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연 4.5%에 다가섰고, 기준금리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금리는 13bp 이상 급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주요 3대 지수는 1% 안팎 하락했으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00.089까지 올라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