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수요예측 1396대 1에도 의무보유 27% 그쳐 유통 물량 부담AI 마케팅 전환 본격화…공모가 8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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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업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에서 33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139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확정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8000원으로 결정했다.매드업은 다음 달 1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매드업은 23~24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통합 경쟁률 3304.76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신청 건수는 38만 5544건으로 집계됐으며 비례 배정 경쟁률은 6609.52대 1로 나타났다. 이번 공모는 신주 200만 주 모집으로, 공모 금액은 160억 원이다. 확정 공모가는 주당 8000원으로, 희망 공모가 범위(7000~8000원)의 최상단에서 결정됐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앞서 12~18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가 2392곳이 참여해 1396.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대부분이 희망가 밴드 상단인 8000원 이상을 써내면서 공모가가 상단에서 확정됐다. 다만 의무보유를 확약한 물량은 신청 수량 기준 약 27%에 그쳐,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평가도 나온다.매드업은 2015년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출범한 뒤 자체 마케팅 솔루션 '레버(LEVER)'를 개발했고 2024년 이를 고도화한 '레버 엑스퍼트(LEVER Xpert)'를 상용화했다. 최근에는 광고 데이터 분석부터 소재 제작·운영에 이르는 마케팅 전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버티컬 AI 에이전트 개발을 추진하며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실적도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24년 350억 원에서 2025년 502억 원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4억 원 손실에서 85억 원 흑자로 돌아섰다. 2026년 1분기 매출액은 138억 원, 영업이익은 3억 원을 기록했다.매드업은 이번 공모로 발행 비용을 제외하고 약 156억 원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이 자금을 AI 인프라 투자와 운영·운전자금, 글로벌 사업 확장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매드업은 26일 납입을 거쳐 다음 달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