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홈플러스 금융권 대응 점검회의'6일부터 신청 … 은행권, 회생절차 개시 후 약 5조원 지원
-
- ▲ 홈플러스 매장 전경 ⓒ 뉴시스
신용보증기금은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위기대응 특례보증'을 통해 최대 3000억원 규모의 긴급 유동성을 지원한다.금융위원회는 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홈플러스 금융권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시중은행, 신용보증기금 등이 참석했다.신보는 회생절차 폐지로 납품 대금 미정산이 길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을 위기대응 특례보증 지원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특례보증은 미국 관세조치, 산업위기 피해기업 등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5월 신설된 제도다. 대상기업에는 보증한도·보증료율 등에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보증한도는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 보증료율은 0.5%포인트(p) 차감한다.지원 규모는 최대 3000억원이고 신청은 이날부터 가능하다.채병호 신보 신업사업부문장은 "현장에서 자금 공급까지 소요 시간이 최소화되도록 전국 지점에 지원 내용을 전파했다"라고 말했다.은행권 지원 동향을 점검한 결과 작년 3월 4일 홈플러스 회생절차 개시 이후 약 1년 4개월 동안 약 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해 온 것으로 집계됐다.세부적으로는 개인사업자·중소법인의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과 관련해 4조8944억원 규모의 만기연장(4454건), 1223억원 규모의 상환유예(2999건), 158억원의 긴급자금 신규 지원(93건) 등이다.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추가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을 통해 중소 협력업체의 금융 애로가 완화될 수 있게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금감원은 현재 운영 중인 '홈플러스 납품·입점업체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계속 운영하면서, 기타 기관의 원스톱 상담창구과 일일 모니터링도 지속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