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임상 1상 승인 … 건강한 성인 258명 대상 PK-안전성 평가글로벌 매출 51억달러 IL-23 치료제 … 바이오시밀러 개발 본격화엔티비오 이어 후속 파이프라인 확대 … 자가면역질환 제품군 강화
  • ▲ 셀트리온. ⓒ셀트리온
    ▲ 셀트리온. ⓒ셀트리온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트렘피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착수했다.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트렘피어 바이오시밀러 'CT-P68'의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건강한 성인 258명을 대상으로 CT-P68과 오리지널 의약품 트렘피어의 안전성과 약동학(PK) 동등성을 비교하는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트렘피어는 인터루킨(IL)-23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판상형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에 사용되며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51억5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CT-P68 개발을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램시마와 유플라이마, 짐펜트라, 스테키마, 앱토즈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엔티비오 바이오시밀러 'CT-P45'도 미국과 국내에서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

    셀트리온은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이어가며 2030년까지 바이오시밀러 제품 수를 현재 11개에서 18개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CT-P68 개발을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분야의 후속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임상개발을 차질 없이 진행해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치료 선택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