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의 '빨개요'가 대만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대만의 최대 음악사이트인 케이케이박스(KK BOX)에 따르면 현아의 '빨개요'가 24일부터 K팝 신곡 일간차트 정상을 차지, 27일에 발표된 일간차트까지 3일 연속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케이케이박스 차트에 첫 진입한 현아의 '빨개요'는 대만 현지에서 발매 된 지 4일여 만에 K팝 신곡차트, 싱글차트에서 각각 정상을 기록하며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현아 미니 3집 음반 '에이토크(A Talk)'의 수록곡 '에이토크(A Talk)'와 '프렌치키스(French Kiss)'가 각각 8위와 10위에 랭크, 음반 중 3곡을 줄줄이 차트 톱10 내에 진입시키는 대단한 파워를 보였다. 

현아는 지난 17일을 기점으로 국내에서 진행된 '빨개요'의 모든 프로모션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상황이지만 중국어권 내에서는 여전히 끝나지 않는 '현아 파워'를 증명하고 있다. 앞서 중국 내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인 '인웨타이'에서도 4일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현아의 '빨개요'는 대만 차트 역시 장악하며 당분간 중국어권을 중심으로 폭 넓은 관심을 받으며 인기 가도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현아는 지난 7월 28일 독보적 섹시카리스마를 무기로 한 미니 3집 음반 타이틀곡 '빨개요'를 발표하고 솔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에 등극하는 등 국내의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현재 성공리에 '빨개요' 활동을 마무리하고 화보, 광고 등 개별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현아 대만차트 1위,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