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이 교육 노하우 담아
  •  

    재능교육(회장 박성훈)이 발행하는 똑똑한 엄마를 위한 교육 잡지 「Mom(맘)대로 키워라」10월호가 오는 25일 발행된다. 「Mom(맘)대로 키워라」는 2014년 연간 주제를 ‘Be Happy!’로 삼고 매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그 해결책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입시위주의 교육을 위한 것이 아니라 행복을 추구하는 교육을 찾아보자는 것이 그 골자다.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의 첫 출발점은 ‘문화’다.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유년 시절부터 문학작품을 읽고 음악회와 미술, 연극을 가까이 하는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선 500년의 버팀목이었던 선비들의 필수 교양은 시, 글씨 그리고 그림이었다. 공자는 “시에서 감흥을 받고, 예(禮)를 통해 사람 구실을 하며, 음악에서 인격이 완성된다”면서 음악을 큰 덕목으로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이번 「Mom(맘)대로 키워라」 ‘스페셜 인터뷰’에서는 헬로움뮤지움 김이삭 관장과의 만남을  엿볼 수 있다. 실제 문화 공간의 현장에서 아이들과 부모를 자주 만나고 있는 김 관장은 “아이들을 위한 문화 공간과 프로그램들이 양적으로 다양해지고 질적으로도 우수해졌지만 그와 동시에 엄마들의 고민 또한 더 세밀해진 것도 사실”이라며 아이들의 문화 체험과 교육에서 기억해야 할 점들을 논했다.

     

    또한 초등학교 3학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설문조사 칼럼 ‘아이 마음 돋보기’에서는 어린이들이 문화 공간에 얼마나 자주 방문하며, 문화생활을 잘 즐기고 있는지 그 실태를 담았다. 설문에 응답한 학생들의 대다수가 문화생활을 자주 즐기지 못한다고 답했다. 문화 공간에 ‘자주 간다’는 답변은 불과 25%였다. 반면 ‘거의 가지 않는다’는 58%다. 이에 재능일보 한 관계자는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도 노력이자 습관임을 감안할 때 우리 아이들이 문화를 모른 채 메마르게 살아가지 않도록 부모님들이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알려주는 학교생활에 대한 모든 것, ‘학교생활 사용설명서’ 칼럼에는 학예회, 운동회를 아이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공감각을 키우기 위한 공부법, 아빠들을 위한 아빠육아 칼럼 등 학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도움 되는 주제별, 대상별 다양한 정보들이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