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혁이 '1대100' 우승 상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성혁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퀴즈쇼 '1대 100' 녹화에 참여해 최후의 1인에 등극했다. 

이날 성혁은 100인과의 치열한 대결 끝에 7단계에서 남은 1인과 경합을 벌여 최종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최후의 1인' 첫 탄생에 현장에 있던 제작진과 100인 군단 모두 놀랐다고.

또한, 성혁은 5천만원 우승 상금을 그 자리에서 전액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성혁이 출연하는 KBS2 '1대 100은 오는 11월 4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통해 '탄산남', '갓지상'이라는 애칭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성혁은 11월 24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 출연을 확정했다. 

최근에는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테니스 팀에 합류해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혁 1대100 우승, 사진=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