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2년 만에 신곡을 공개했다.  

2년 간 숨겨뒀던 트로트의 열정을 그대로 녹여낸 장윤정의 7집 앨범 '여자'는 지난 3월 26일 선공개한 '사랑해요'를 포함한 5개의 신곡과 '초혼', '사랑가' 등 자신의 히트작을 리메이크한 3개의 음원을 담아 완성도를 높였다.  

장윤정의 정규 7집 '여자'는 귓가를 맴도는 중독성 강한 가사의 댄스 트로트 '반창고'와 사랑하는 사람에게 불러주는 세레나데 같은 컨트리풍의 트로트 '오! 마이 러브' 를 더블 타이틑곡으로 내세워 대중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다.  

특히, 장윤정의 상큼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창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오! 마이 러브'는 언플러그드 악기로 연주 노래한 어쿠스틱 버전도 앨범에 함께 수록되어 새로운 버전의 트로트를 느낄 수 있다. 

장윤정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복고풍의 네오 트로트, 어쿠스틱 트로트 등 새로운 장르들과의 조화를 꾀해 더욱 발전되고 새로워진 음악 세계를 보여주면서 장윤정 특유의 맛깔스럽고 풍부한 감성 또한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다. 2년 간의 트로트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인 만큼 음악을 접하시는 많은 분들이 즐겁게 감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21일 타이틀곡 '반창고'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MC로 활약하고 있는 JTBC '끝까지 간다'를 통해 첫 신곡 무대를 가지며 트로트퀸의 부활을 알렸다. 

더욱 파워풀해진 가창력과 음악적 완성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장윤정의 정규 7집 '여자'는 22일 낮 12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장윤정 신곡 공개, 사진=코엔스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