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상하목장은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다'는 상하목장의 철학을 나누고자 국립중앙박물관 '폴란드, 천년의 예술'과 함께 오가닉 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의 '폴란드 전' 전시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내달 1일 정오부터 오후2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300명에게 유기농 퇴비, 상하목장 공병, 허브 씨앗, 오가닉 화분 만들기 안내문, 상하목장 유제품으로 구성된 오가닉 서클 키트를 나눠준다. 화분 가꾸기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어도 걱정할 필요 없도록오가닉 서클 키트 안에 안내문에서부터 씨앗, 퇴비 등 화분 가꾸기에 필요한 준비물이 들어있어 손쉽게 오가닉 화분 가꾸기에 도전할 수 있다. 

특히 방학을 맞이하여 아이와 함께 박물관을 찾는다면 더욱 뜻깊은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들에게 폴란드 예술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미술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을 키우는 즐거움을 알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Free 유기농 퇴비 나눔존에서는 유기농 퇴비 및 공병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2011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매일유업 상하목장의 '오가닉 서클 캠페인'은 상하목장의 젖소와 초지, 퇴비가 만들어내는 유기적인 자연의 순환을 널리 알리고 유기농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전라도 고창의 유기농 목장에서 생산된 유기농 퇴비를 나누는 캠페인이다. 

매일유업 상하목장 관계자는 "자연의 건강한 순환으로 사람도 환경도 모두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오가닉 서클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방학을 맞이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연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