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특급호텔 레시피 적용... "워커힐 수펙스 김치 연구소 소속 조리장이 맛 책임져"
  • ▲ 최신원 회장(가운데 검은 모자)이 김치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SKC
    ▲ 최신원 회장(가운데 검은 모자)이 김치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SKC

    SKC와 SK텔레시스가 최고급 호텔에서 먹을 수 있는 특별한 김치를 이웃들에게 선물한다. 

    24일 경기도 수원에서 SKC, SK텔레시스 직원들이 김장김치를 담갔다. 올해로 10년째가 된 '행복 김치 나눔 행사'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최신원 회장을 비롯한 두 회사의 임직원이 모두 참석했다. 

    김치의 맛은 워커힐 호텔에서 근무하는 조리장(워커힐 수펙스 김치 연구소 소속)이 책임졌다.

    김장 행사 전 SKC와 SK텔레시스 직원들이 워커힐 호텔에 있는 '수펙스 김치 연구소'를 찾아 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법을 배웠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습을 보였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 수원상공회의소 직원, 경희대학교 교직원, 경희의료원 간호사 등이 다듯한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 ▲ 최신원 회장(오른쪽 검은 모자)이 김치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SKC
    ▲ 최신원 회장(오른쪽 검은 모자)이 김치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SKC

    또 여주지역 노인들과 여주 재가복지센터 직원, 다문화가정 어머니 단체 등도 참석했다. 

    여주는 SKC와 SK텔레시스가 매년 연탄 나눔 봉사를 하는 지역으로 이곳 노인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것은 도움을 받는 입장에서 직접 봉사에 나선다는 의미가 있다.

    특히 최신원 회장이 2013년부터 지원하기 시작한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