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 아반떼 스포츠 데뷔국내 유일 도심 레이스 '관심'
  • ▲ 2015년도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현대차
    ▲ 2015년도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인천 송도에서 아마추어 레이스를 연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오는 21일과 22일 개최되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은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스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현대차는 22일 오후 8시경부터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2차전의 최상위 클래스인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을 도심 나이트 레이스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심 나이트 레이스는 국제자동차연맹이 규정한 서킷 조성 가이드라인과 경기 운영 코드를 만족시키는 한도 내에서 반사 및 발광형 물질 등을 레이싱카와 시설물에 적용해 진행된다.


    또 올해 신설된 KSF 2차전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에 아반떼 스포츠를 튜닝한 '아반떼 스포츠 레이싱카'를 첫 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터보, 아반떼 스포츠, K3쿱 터보 등 레이싱 튜닝카가 참가하는 KSF 2차전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차량 기술력을 선보이는 N 브랜드 △아이오닉 및 튜익스(TUIX) 전시존 △벨로스터 RC카 대회 △레이서들과 함께 레이싱을 직접 체험해보는 택시 타임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또 오는 21일과 22일 모두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펼치는 콘서트도 마련돼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터스포츠 매니아 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가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모터스포츠 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