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레오버넷-웰콤 등 ‘퍼블리시스 원 코리아’로 통합
프랑스계 글로벌 광고 커뮤니케이션 기업 퍼블리시스 그룹이 아시아, 유럽, 라틴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지역 에이전시 브랜드를 하나의 관리 체계로 통합하는'퍼블리시스 원(Publicis One)'으로 새로이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그에 따라 국내 퍼블리시스 계열의 광고대행사 레오버넷과 웰콤퍼블리시스월드와이드, 디지털 전문 대행사 퍼블리시스 모뎀, 미디어 전문 대행사 스타컴미디어베스트그룹과 제니스옵티미디어가  '퍼블리시스 원 코리아'로 통합된다.
 
'퍼블리시스 원 코리아'의 최고경영자(CEO)로는 레오버넷과 웰콤퍼블리시스월드와이드의 조유미 대표가 임명됐다. 조유미 대표는 국내 20대 광고기업 중 최초의 여성 CEO이기도 하다.
 
조유미 대표는 "오늘날의 마케팅에선 전문성과 여러 분야를 통합하는 역량이 동시에 필요하다.  마케터들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퍼블리시스 원 코리아를 출범하게 됐다.다양한 전문가들을 훨씬 쉽고 유연하게 활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책임지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미래지향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다" 라고 설립 취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