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곡밥과 명절 음식 10종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도시락
  • ▲ GS25에서 선보이는 2017년 설 명절도시락. ⓒGS25
    ▲ GS25에서 선보이는 2017년 설 명절도시락. ⓒGS25

    GS25가 설을 맞아 20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명절 도시락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명절 도시락은 흑미밥에 명절에 즐겨 먹는 돈불고기찜, 동그랑땡, 오색전, 잡채 등 메인 반찬과 명태초무침, 콩나물볶음, 볶음김치 등 총 10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도시락이다. 가격은 6000원.

    GS25는 올해 설선물세트 카다로그 모델인 국악소녀 송소희 사진을 명절 도시락에 사용하고, 내부 용기를 분리 가능하게 제작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용량이 작은 전자레인지에서도 쉽게 데울 수 있도록 했다.

    GS25가 매년 명절 도시락을 선보이는 것은 명절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색다른 느낌의 도시락을 찾는 고객이 갈수록 늘어나기 때문이다.

    명절 도시락에 대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자 GS25는 수도권에서만 운영하던 명절 도시락을 지난해 추석에는 전국 점포에서 운영했다.

    그 결과 2016년 추석 명절 도시락의 일주일간(명절 휴일 포함) 매출은 2016년 설 동기간 대비 353.4%, 2015년 추석 동기간 대비 580.8%나 증가했다. 명절 도시락은 판매 기간 도시락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GS25는 올해 설 명절 도시락 구매 시 컵라면도 증정한다.

    정재현 GS리테일 편의점 도시락MD는 “명절 도시락은 기존에 편의점 도시락에서 맛볼 수 없었던 다양한 먹거리가 포함돼 고객들에게 색다른 한정판 먹거리로 인식되면서 그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역시 다양한 명절 음식으로 푸짐하게 준비한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