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 180만잔, 일평균 6만잔 판매, 최근 한 달은 하루 10만잔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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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fe25 다이어리 & Cafe25 아메리카노 컵 ⓒGS25
편의점 원두커피 상승세가 매섭다.
10일 GS25가 원두커피 브랜드 Cafe25(이하 카페25)의 판매 수량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12월 론칭 후 올해 10월까지 2000만잔을 돌파(2052만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개월 동안 판매된 2000만잔은 한 달 평균 180만잔, 하루 평균 6만잔을 판매한 수치로, 카페25 론칭 이전의 원두커피 월평균 판매수량(50만잔)의 3.6배에 달한다.
실제로 카페25의 인기는 GS25의 원두커피 매출을 견인하며 1월부터 10월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251.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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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25 원두커피 매출 증가율 (단위 : %) *전년 대비(2016년은 1월~10월 전년 동기간 대비) *카페25, 자뎅, 칸타타 모두 합친 수치임 ⓒGS25
카페25의 상품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아메리카노(HOT)가 36%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고, 아이스아메리카노가 30%로 그 뒤를 이었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한 올해 10월 한 달간 아메리카노(HOT, 큰컵 포함) 매출 비중은 90%에 육박하고 있다. 판매 수량 역시 하루 평균 10만잔을 넘기며 역대 최고 판매를 갱신했다.
GS25는 향후 카페25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카페25가 1000만잔 돌파까지 7개월이 소요됐지만, 2000만잔 돌파는 4개월만에 이뤄졌기 때문이다.
향후 지속적으로 카페25 판매점을 늘려 갈 것을 감안했을 때 판매 수량의 증가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GS25 측은 예상하고 있다.
한편 GS25는 11일부터 카페25 구매시 선착순 4500명에게 'Cafe25 다이어리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일부터 GS25에서 카페25를 구매 후 GS&POINT를 적립한 고객의 나만의 냉장고에 스탬프 1개가 생성된다. 이 스탬프를 10개 모은 고객은 선착순으로 Cafe25 다이어리를 받을 수 있다.
이 다이어리는 카드수납과 상황에 맞는 메모가 가능한 속지로 실용성을 높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차현민 GS25 원두커피MD는 “최고급 원두커피 머신 도입과 스페셜티급 원두를 사용해 고품격 커피를 알뜰한 가격에 판매한 결과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고객들이 언제든지 카페25를 즐길 수 있도록 향후 2년 내 전 점포에서 원두커피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