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넥센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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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타이어는 17일 오전 9시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 5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0년 사명 변경 이후부터 시작된 '주총 1호 개최'(12월 결산법인 상장회사 기준) 기록을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투명경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의 경영방침과 주주에게 경영성과를 빨리 돌려주기 위한 주주중시 경영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의 승인과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이 의결됐다.
     
    넥센타이어의 2016년 경영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조8947억원으로 전년대비 3.1%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48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0.3% 늘어났다.

     

    강병중 대표이사 회장의 등기이사 재선임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현금배당은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100원, 우선주 105원을 결의해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은 “올 한해도 국내외 유통망의 확대 및 지역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개, 지속적인 R&D 투자 강화와 고객 지향의 서비스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