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주식형 공모펀드 평균 운용성과 연간 12.46%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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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자산운용이 운용사 TOP5 안에 드는 쾌거를 이뤄냈다.

BNK금융그룹은 20일 자회사 BNK자산운용이 국내 일반주식형 공모펀드 1년 성과 기준으로 4위 운용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1년 운용 성과가 10% 이상인 국내 일반주식형 공모펀드 운용사는 BNK자산운용을 비롯해 IBK자산운용, 유경PSG자산운용, 베어링자산운용, 흥국자산운용 등 5개사다.

BNK자산운용의 국내 주식형펀드 평균 운용성과는 연간 12.46%로 국내 주식형공모펀드를 운용하는 45개 자산운용사 중 4위를 차지했다. 

대표 주식형펀드인 'BNK튼튼코리아증권투자신탁1(주식)'은 가치투자 운용 철학을 바탕으로 각 산업별 저평가가치주와 안정성장주 중심으로 투자 전략을 펼쳤다.

이에 연간 펀드 수익률 14.06%를 달성해 1200개가 넘는 국내 일반성장형 공모 주식형펀드 중에서 상위 8%에 해당하는 성과를 냈다.

BNK자산운용 박의현 주식운용본부장은 "트럼프 정부 출범과 미국 금리 인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주식투자에 대한 투자 매력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높은 성과를 시현할 수 있던 것은 철저한 리서치를 통해 우량한 기업을 발굴, 적극적으로 투자한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