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점 방문없이 대출 신규부터 연장까지 모두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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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이 영업점 방문없이 인터넷과 스마트폰만으로 버팀목전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을 받기 위해 대출상담·대출신청·서류준비 후 최소 2~3번 이상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인터넷뱅킹 또는 스마트뱅킹에서 대출상담과 대출신청은 물론 대출약정까지 모두 무방문으로 가능해졌다.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스마트뱅킹을 통해 고객은 직접 대출자격·한도·금리 등을 확인한 후 대출신청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은행은 고객을 방문해 필요서류를 받고 서류검토 및 대출승인 통보, 온라인에서 대출약정서를 작성하면 된다. 

특히 임대차 전입여부를 확인해야하는 전세자금대출도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공인인증 방식 기반 행정 정보 열람동의를 활용해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게 됐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작년 3월부터 시행한 기금 전세자금대출 인터넷 기한연장서비스를 포함, 신규부터 연장까지 완전 무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온라인 금융상품과 플랫폼으로 무장하여 비대면채널 금융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은행이 이번에도 금융권 최초로 완전한 주택도시기금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무방문 서비스를 구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015년 12월 기금 전세자금대출 인터넷·스마트폰 상담서비스, 2016년 3월 기금 전세자금대출 인터넷 기한연장 서비스, 2016년 8월 기금 구입자금대출 인터넷 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주택도시기금 비대면채널 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개발해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