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친환경 경영성과 공개

제조 과정서 식수 사용 전면 금지, 지난 7년간 물 재활용 및 냉각탑 운용
차량 한 대 제조 시 사용되는 물양 절반 수준 감소

이지완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8.28 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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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28일 연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생산 공장의 친환경성 입증 및 지속성장을 위한 계획 등을 밝혔다.ⓒ포드코리아



포드자동차는 친환경 경영성과 등이 담긴 '2016-2017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생산 공장의 친환경성 입증과 윤리적 기업 경영, 환경 보호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포드의 계획 등이 담겨져 있다.

포드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는 기후 변화와 대기 및 환경 보호를 위한 포드만의 노력들이 소개된다.

특히 수질관리와 공급업체 트레이닝 등 환경 문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

포드는 제조 과정에서 식수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있다. 지난 7년간 물 재활용 및 냉각탑 운영 등을 통해 차량 1대 제조 시 사용되는 물의 양을 절반까지 줄였다.

또한 제조 공정에서 매립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 82개에 달하는 포드 공장에 폐기물 비매립 방식을 도입했다. 아태지역의 경우 총 82곳 가운데 13개가 해당한다.

포드는 아태지역 공장들의 경우 대부분 최근에 설립됐기 때문에 다른 오래된 공장들보다 연간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더 어렵다.

앤디 홉스 포드 환경품질 사무소 글로벌 총괄은 "아시아 지역 공장들은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만큼 지속 가능성을 위해 더 많은 것이 요구된다"며 "기술자들에게는 계속해서 창의성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포드는 환경보호 차원에서 공급 업체와의 긴밀한 협업도 펼쳐 나가고 있다.

포드는 전세계 40개 국가에 위치한 40개 이상의 공급 업체가 참여하는 '친환경 프로그램 파트너십'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급 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지속가능성 목표를 측정 및 달성할 수 있도록 사례 연구와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있다.

빌 포드 포드자동차 회장은 "포드자동차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결 방안을 위해 온실 가스 배출 줄이기에 앞장서는 세계 각국의 리더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카쉐어링, 다이내믹 셔틀, 복합운송 등 다양한 운송수단을 포함해 포드자동차의 스마트카 및 스마트 환경기술 개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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