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 순이익 제자리…건전성도 악화

이자이익 8.8% 증가에도 대손충당금 부담 커진 영향
연체율 0.15%포인트 상승…고정이하여신비율도 악화

이효정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9.05 09: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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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권의 순이익이 제자리 수준에 머무는 등 업계 성장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협·농협·수협·산립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의 순이익은 올해 상반기 1조2197억원으로 전년동기(1조2358억원)보다 1.3%, 161억원 감소했다.

경제사업을 제외한 순수 금융사업인 신용사업의 순이익은 1조9053억원으로 같은 기간 2.5%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자이익이 8.8% 증가했지만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늘면서 순이익이 제자리 수준에 머문 것이다.

지난 6월부터 금융당국이 일시상환대출이나 다중채무자대출 등 고위험대출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고 추가충당금 적립률을 상향 조정하면서 대손충담금 부담이 커졌다.

상호금융권의 건전성 지표도 개선되지 못했다.

업계 전체 연체율은 지난 6월 말 기준 1.39%로 지난해 말보다 0.15%포인트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7%로 같은 기간 0.09%포인트 올랐다.

금융감독원은 "향후 부동산 경기 변동과 금리인상 등 대내외 금융 환경 변화에 대비해 가계대출, 개인사업자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한층 강화하는 등 상호금융권의 경영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호금융조합은 6월 말 기준 총 2258개로 부실조합 구조조정 등으로 지난해 말보다 3개 줄었다.

조합원 수(준조합원 포함 기준)는 2766만명으로 같은 기간 35만명 늘었다. 증가 인원 중 절반 이상인 23만명이 준조합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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