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내에 절임배추, 김장소 구매한 고객 대상 공간 제공
  • ▲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고객들이 셀프 김장 담그기를 하고 있다. ⓒ농협유통
    ▲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고객들이 셀프 김장 담그기를 하고 있다. ⓒ농협유통


    농협유통이 셀프 김장 담그기를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유통 소속 하나로마트 양재점은 고객들이 편하고 즐겁게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양재점 2층에서 ‘셀프 김장담그기’ 장소를 별도로 제공 및 운영한다.

    음식물쓰레기, 냄새 등으로 인해 꺼리는 김장을 담글 수 있게 매장 내에서 절임배추, 김장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공간을 제공한다.

    멸치젓국, 무, 홍갓 등 부재료 및 고무장갑, 앞치마, 대야 등 김장에 필요한 물품 및 뒷정리 서비스는 물론 김장이 끝난 후 수육 등도 제공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김장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이 조금 더 즐겁고 손쉽게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농협유통은 양재점뿐만 아니라 전 직영점으로 셀프 김장 담그기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