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햄버거 세트 모양의 독특한 외관으로 강릉 동계올림픽 파크 내 랜드마크 기대강릉 동계올림픽 선수촌 매장도 1일 오픈,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음식과 서비스 제공할 것
  • ▲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 모양 강릉 동계올림픽 파크 매장 선봬. ⓒ맥도날드
    ▲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 모양 강릉 동계올림픽 파크 매장 선봬. ⓒ맥도날드

맥도날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운영할 강릉 동계올림픽 파크 매장을 공개했다. 세계 최초 햄버거 세트 모양으로 지어진 이 매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막하는 9일 공식 오픈한다.

8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빙상 경기장들이 모여 있는 강릉 동계올림픽 파크 내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은 약 145평 규모로 160여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맥도날드 햄버거와 후렌치 후라이, 음료로 구성된 햄버거 세트 모양의 독특한 매장 디자인은 강릉 동계올림픽 파크 내 랜드마크로, 이번 올림픽을 찾는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장 앞에는 대형 후렌치 후라이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 매장에서는 빅맥과 맥스파이시 치킨 버거, 치즈버거, 커피류 등 맥도날드의 대표 제품들이 판매된다. 각국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무료 음식을 제공하는 강릉 올림픽 선수촌 매장도 1일 문을 열었다.

지난 7
일, 강릉 동계올림픽 파크 매장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을 비롯해 매장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매장 완공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한 후, 매장 내·외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은 맥도날드가 한국에 진출한 지 30주년을 맞는 해에 열리는 올림픽으로 맥도날드에게도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30년 동안 맥도날드를 사랑해 주신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릉 동계올림픽 파크 매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해 동계올림픽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공식 파트너로서 강릉 동계올림픽 파크 매장과 강릉 동계올림픽 선수촌 매장 등 2 곳의 매장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전국에서 260명이 넘는 최정예 직원들을 선발, 파견해 전 세계에서 모인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최상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직원들에게는 4성급 호텔 숙식 및 올림픽 경기 티켓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맥도날드는 다문화 가정 등 소외 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는 이웃들에게 올림픽 경기 티켓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모두가 함께 즐기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