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희 상근부회장·조은경 홍보이사 등 새 집행부 선출
  • ▲ 제16대 김순구 회장 취임식.ⓒ한국감정평가사협회
    ▲ 제16대 김순구 회장 취임식.ⓒ한국감정평가사협회

    김순구 제16대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이 1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5층 메리골드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송기범 초대 협회장을 비롯해 전임 협회장과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우상호·이인영, 바른미래당 이동섭 국회의원과 박무익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 이충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김학규 한국감정원장, 손선규 전 건설교통부 차관, 박윤흔 전 환경처 장관, 이석연 전 법제처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감정평가사는 지난 30여 년간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신념으로 업무를 수행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에게 더 사랑받고 국가와 사회로부터 더 신뢰받을 수 있게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에게 봉사하는 협회,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협회, 회원에게 힘이 되는 협회를 만들겠다"며 "△시장 확대 △업계 통합 △자격 보호 △협회 개혁 등 주요 공약을 실천해 올해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2월22일 협회 정기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1년 2월 말까지 3년간이다.

    새 협회 집행부로는 곽민희 상근부회장, 송계주 선임부회장, 최경관 제도·기준이사, 이홍규 시장·정보이사, 조은경 추천·홍보이사가 각각 선출됐다.

  • ▲ 김순구 제16대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감정평가사협회
    ▲ 김순구 제16대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감정평가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