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평면 536가구 일반분양… 4억3800만원부터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잔금은 입주시 납부
  • ▲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단지 전경. ⓒ 한화건설
    ▲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단지 전경. ⓒ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김포시 풍무5지구에 공급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이하 김포 유로메트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지난 4년간 전세와 반전세로 임대해온 해당단지는 김포지역 수요가 늘어나면서 최근 일반분양을 결정했다.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분양전환은 전용 84㎡ 1274가구를 시작으로 현재 전용 101‧117㎡ 중대형 536가구가 남아있는 상태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김포 유로메트로 평균 분양가는 3.3㎡당 1150만원으로 전용 101㎡ 경우 4억3800만원부터, 전용 117㎡는 5억760만원부터 시작한다.

    해당단지는 2018년 5월 말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가구부터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10% 계약금을 지불한 후 나머지 잔금은 입주시 납부하면 된다.

    단지가 위치한 풍무동은 김포시 내 도시개발구역 중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꼽힌다.

    실제 서울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로 8.7㎞에 불과해 10분대 이동할 수 있고, 여의도역까지 18.5㎞로 20분대 도달할 수 있다. 특히 오는 11월 단지 인근에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이 개통예정이다.

    풍부한 교육환경과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유현초‧풍무중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김포시 명문학군인 풍무고를 비롯해 김포고‧사우고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수영장이 들어선 풍무 다목적체육관과 풍무동 주민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차량 5분거리에 홈플러스와 CGV가 자리해 있다. 여기에 대형쇼핑몰 이마트 트레이더스 풍무점도 지난해 12월 오픈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눈에 띈다. 단지와 바로 옆에 위치한 풍무근린공원은 축구장 9배 크기로 단지와 연계해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단지디자인은 고급건축물 설계업체인 바세니안라고니사가 유럽풍디자인을 적용해 외관은 물론 조경‧중앙광장‧조형물 평면 등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대저택을 기본 콘셉트로 지어졌다.

    광장 주축을 따라 흐르는 수로 잔디마당 수목 등은 유럽의 평야강산 등을 연상시키도록 배치됐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김포 유로메트로는 풍무동에서도 가장 뛰어난 입지와 주거환경으로 주거만족도가 높은 단지"라며 "합리적인 분양가로 서울 강서지역 뿐 아니라 인근 경기도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어 중대형 또한 무난하게 계약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