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위치추적기 200대 제공에, 서비스 이용요금 50% 할인 지원 내놔
  • ▲ ⓒ뉴데일리DB
    ▲ ⓒ뉴데일리DB

     

    SK브로드밴드가 과천시청, 과천경찰서와 함께 치매노인 및 장애인 대상 '과천시 안심귀가 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과천시 안심귀가 서비스'는 치매노인 및 장애인의 실종방지 및 실종자 위치파악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사업이다.

    SK브로드밴드는 과천시에 IoT 기반 위치추적기(GPer, 이하 지퍼) 200대 무상 제공 및 서비스 사용요금의 50% 할인을 지원하고, 과천시 관내 시청과 경찰서, 보건소, 주민자치센터는 단말기의 배부 및 관리를 맡는다.

    지퍼는 SK텔레콤의 IoT 전용망인 로라(LoRa)망을 이용해, 지하는 물론 거의 모든 곳에서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또한 크기가 작고 휴대가 간편해 목걸이로 사용하거나 가방 등 소지품에 부착할 수 있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앞으로 IoT 기반의 공공행정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