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경영진 동행… IT 허브 찾아 신성장동력 모색BYD 비롯 글로벌 중국 기업 비즈니스 미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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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반도체 부문 주요 경영진과 중국 출장에 나섰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중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선전으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전은 IT 허브 지역으로 불릴 만큼 스타트기업들이 몰려있는 지역이다. 

중국 출장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 사장, 강인엽 시스템LSI 사장 등 반도체부문 주요 경영진과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이 동행했다.

이 부회장은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출장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중국 전기차 업체인 BYD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예쩡이다.

앞서 지난달 이 부회장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후 유럽과 캐나다를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