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도코모, KDDI 등 주요 업체 만나 신성장동력 모색중국 출국 이후 글로벌 전자 업계 리더들과 잇따라 미팅
  •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국과 일본 출장을 마치고 9일 귀국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4일 일본방문하고 NTT도코모, KDDI 등 주요 고객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 중국 광둥성 선전으로 출국한지 일주일 만이다.

이 부회장은 선전에서 사흘간 머물면서 왕추안푸 BYD 회장,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 레이쥔 샤오미 회장, 션웨이 BBK(VIVO 母회사) CEO 등 중국 전자 업계 리더들을 만나 전장·부품 등 신성장 산업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샤오미 및 삼성전자 매장을 들러 전시된 제품들을 꼼꼼히 살펴보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출장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