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기획의 웨인 최 상무와 HS AD의 황보현 상무가 2011년 스파이크 아시아 광고제 전통 매체 부문과 디지털&모바일 부문 심사위원으로 각각 위촉됐다.

    캐나다에서 미술과 디자인을 공부한 웨인 최 상무는 1992년 캐나다의 베이츠(Bates)에서 시작, 캐나다 최대 광고대행사인 코제트 커뮤티케이션즈(Cosette Communications)와 영&루비캠(Young&Rubicam), 덴츠 브뤼셀에서 일하다 한국으로 들어왔다.

    오길비 서울지사에서 일하며 칸 라이언즈(칸 국제광고제)를 비롯해 원쇼(One Show), 커뮤니케이션즈 아트, 런던 국제광고제, 뉴욕 페스티벌, 클리오, 유로베스트와 스파이크 아시아 등 유수 국제광고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제일기획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를 담당하게 된 것은 2010년부터.

    그가 심사를 맡게 된 전통 매체 부문에서는 필름, 인쇄, 옥외 및 라디오 광고를 다룬다.

  • HS AD(구 LG AD)의 황보현 상무는 우리나라 유수의 브랜드들을 다뤄온 업계의 베테랑. 칸 라이언즈와 뉴욕 페스티벌과 같은 유명 해외광고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특히 뉴 미디어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등의 업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올해 스파이크 아시아 디지털&모바일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것.

    광고업계에 투신한 초기부터 글로벌한 분위기를 잘 파악하고 있던 그는 HS AD 내에 국제적 감각을 불러 넣은 장본인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쉴 새 없이 변화하는 업계의 분위기를 재빨리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그는 현재 이화여대에서 크리에이티비티와 뉴 미디어에 관한 강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