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重 건조한 잠수함서 결함… 대법 "정부에 58억 배상하라"

    정부가 현대중공업이 납품한 잠수함에서 결함이 발생했다며 20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한 것에 대해 법원이 정부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1일 정부가 현대중공업 등을 상대로 낸 20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

    2020-06-11 엄주연 기자
  • EU, 현대重·대우조선 기업결합 중간심사 통보… 가스선이 관건

    유럽연합(EU)의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심사가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EU집행위원회는 최근 현대중공업에 대우조선해양과 기업결합과 관련한 중간심사보고서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유럽 경쟁법 전문매체 엠렉스는 11일 EU집행위가 현대중공업에 스테이트

    2020-06-11 엄주연 기자
  • '100대 0'… 잘나가는 LNG선, 죽쑤는 해양플랜트

    한국 조선업계가 LNG(액화천연가스) 선박을 연이어 수주하며 상선 부문 일감 확보했지만, 조선업황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해양설비는 여전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한 수요 부진뿐만 아니라 산유국들의 증산 경쟁에 따라 저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저유가 악재로

    2020-06-11 엄주연 기자
  • 동국제강, 직원 걸음수 만큼 기부금 조성… '아름다운가게'에 2500만원 전달

    동국제강이 10일 착한 걸음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약 2500여만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착한 걸음 캠페인은 동국제강이 지난 5월 18일부터 일주일간을 착한 걸음 주간으로 정하고, 임직원들이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걸음수를 측정해 회사에서 기금을 기부하는 방식

    2020-06-10 옥승욱 기자
  • 현대重, 2만6천톤급 '군수지원함' 뉴질랜드 해군에 인도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뉴질랜드 최대 규모 군수지원함이 현지로 출항했다. 현대중공업은 10일 오후 울산 본사에서 뉴질랜드 해군의 2만6000톤급 최신예 군수지원함 ‘아오테아로아(AOTEAROA)’함의 인도 출항식을 가졌다. 이날 출항식에는 현대중공업 남상

    2020-06-10 이대준 기자
  • 세아베스틸 마저… 철강업계, 도미노 감산

    세아베스틸이 이달 말 다시 한번 생산량 조절에 나선다. 지난주 5일간 전기로 3기 가동을 중단했지만 이마저도 부족하다 판단해 추가로 감산에 돌입하는 것. 업계에선 도미노 감산이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포스코는 16일부터 일부 설비 휴동을 예고했으며, 현대제철은 지난 1일

    2020-06-10 옥승욱 기자
  • 한국조선해양, 5만톤급 PC선 2척 수주… 900억원 규모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올해도 PC선(석유화학제품운반선) 분야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약 900억원 규모의 5만톤급 PC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 1척이 포

    2020-06-09 엄주연 기자
  • 한국 조선업, 자국물량 앞세운 중국에 3개월 연속 밀려

    지난 5월도 전세계 선박발주 감소세가 이어졌다. 선박발주가 줄어든 가운데, 중국은 자국물량을 앞세워 3개월 연속 글로벌 수주량 1위를 차지했다. 9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5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57만CGT(27척)로 중국이 2

    2020-06-09 엄주연 기자
  • 6兆 구축함 잡아라… '한지붕 두가족' 현대重 vs 대우조선 氣싸움

    카타르 LNG선 100척 수주로 잭팟을 터뜨린 국내 조선업계가 특수선 시장에서 또 대박을 노리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피할 수 없는 자존심 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9일 업계 등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오는 7월 20일까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

    2020-06-09 이대준 기자
  • 포스코, 16일부터 일부 생산설비 가동중단

    포스코가 글로벌 철강 경기 악화에 일부 생산설비 가동을 중단한다. 포스코는 16일부터 일부 생산설비 가동을 멈추는 탄력조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개수를 마친 광양 3고로 가동시점도 조정한다. 해당 사업장의 직원들은 교육이나 정비활동을 할 예정이다.

    2020-06-08 옥승욱 기자
  • 포스코, 뿌리산업 109곳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포스코의 스마트화 지원 사업에 참여한 뿌리산업 기업들이 생산효율 증대, 매출 증가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포스코는 그룹내 스마트 역량을 모아 포스코만의 특화된 스마트화 지원 사업을 2013년부터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뿌리산업 기업 109개사가 포스코의 Q

    2020-06-08 옥승욱 기자
  • 권오갑 현대重지주 회장, 울산 본사서 '안전경영 최우선' 강조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이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찾아 안전을 그룹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권 회장은 8일 그룹 조선 3사 대표들과 함께 선박 건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근로자들의 안전을 점검하고 경영진들에게 안전경영의 철저한 이행을 지시

    2020-06-08 엄주연 기자
  • 대우조선해양, 러시아 선주로부터 'LNG-FSRU'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LNG-FSRU 등 LNG 관련 선박을 연이어 수주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대우조선해양은 러시아지역 선주로부터 36만㎥급 LNG-Barge(액화천연가스 저장 및 환적설비) 2척을 약 9013억원에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

    2020-06-08 엄주연 기자
  • 현대重, '新 안전문화' 선포… 안전한 일터 만들기 다짐

    현대중공업 전 임직원이 중대재해를 근절하고 새로운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현대중공업은 5일 울산 본사 사내 체육관에서 한영석 사장과 이상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新) 안전문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2020-06-05 엄주연 기자
  • 세아제강지주, 계열사 지분정리 속도 낸다… 9월까지 지주사 요건 충족

    올 9월이면 지주사 체제 2년을 맞는 세아제강지주가 계열사 지분 정리에 속도를 낸다. 공정거래법 상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후 자회사 지분을 2년 이상 소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세아제강지주는 계열사 지분 매각을 통해 지주회사로서의 행위 제한 요소를 해소하고 신규 자금을

    2020-06-05 옥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