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여금 800% 반영案도 부결… 현대제철 '통상임금' 어디로 가나

    현대제철 통상임금 합의가 장기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지난주 3일에 걸쳐 진행한 임금제도 의견일치안 노조 찬반투표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부결되면서다. 이번 부결로 현대제철의 인건비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노조가 더 강력한 안을 가지

    2020-05-18 옥승욱 기자
  • 현대重, 2600톤급 최신예 호위함 '방역물품' 싣고 필리핀으로 출항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필리핀 최신예 호위함이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싣고 필리핀으로 출항했다.현대중공업은 18일 울산 본사에서 필리핀 해군의 2600톤급 최신예 호위함인 '호세리잘(Jose Rizal)'함의 인도 출항식을 갖고, 필리핀 수빅항으로 출항시켰다.호세리잘함은 필

    2020-05-18 엄주연 기자
  • "안타깝다"… 기부자 현대重, 쉼터 논란에 대략난감

    현대중공업이 위안부 피해자 쉼터 논란이 커지자 난감해 하고 있다. 순수한 기부자로 이번 논란과 직접 관련이 없지만 언론 등에 자주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012년  8월 정의기억연대 전신인 사단법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추진하는

    2020-05-18 엄주연 기자
  • 세아제강지주, 1분기 영업익 287억원… 전년比 138.3% ↑

    세아제강지주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3%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46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급증한 것은 미실현손익 미반영으로 인한 기저효과 때문이다. 세아제

    2020-05-15 엄주연 기자
  • 동국제강, 1분기 영업익 562억… 전년比 16.3% ↑

    동국제강이 코로나19(우한폐렴) 여파에도 1분기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동국제강은 1분기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56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매출은 1조22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했다

    2020-05-15 옥승욱 기자
  • 'LNG운반선 호조' 대우조선해양, 1분기 영업익 2790억원… 전년比 39.8% ↑

    대우조선해양은 1분기 매출액 1조9581억원, 영업이익 2790억원, 당기순이익 242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39.8%, 24.2% 증가했다.대내외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상선사업의 고부가 선박인 LNG운반

    2020-05-15 엄주연 기자
  • 최정우 포스코 회장 "해운업 진출 불가능… 오해 풀렸으면 좋겠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물류통합 운영법인 출범을 앞두고 해운업 진출과는 무관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정우 회장이 물류 자회사 설립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최정우 회장은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차 포스트 코로나 산업대화에 참석한 자리

    2020-05-15 옥승욱 기자
  • "鐵이 무너진다" 읍소에… "유동성·탄소배출권 지원" 화답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업계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우한폐렴)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정부는 4000억원 이상의 자금 지원계획을 밝히며, 산업 경쟁력 강화에 끝까지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등 기업에

    2020-05-15 옥승욱 기자
  • 한진중공업·대선조선 연내 매각될까… 흑자전환에 기대감

    성동조선이 2년 만에 회생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한진중공업과 대선조선 등 매물로 나온 중형조선소 매각 성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업계에선 중형조선소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은 대형 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지만, 업황 회복이 더딘 편이라 연내 매각 성사 여부에

    2020-05-15 엄주연 기자
  • 포스코, 롯데건설 등 국내 건설사와 강건재 공동개발 협약

    포스코가 지난 12일 포스코센터에서 롯데건설, SK건설과 건축엔지니어링사인 이지파트너와 함께 4자간 강건재 공동 기술개발 및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장,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 SK건설 건축TECH그룹장과 이지파트너 대

    2020-05-13 옥승욱 기자
  • 성동조선해양, 2년여만에 회생절차 종결… HSG 컨소시엄 체제서 새출발

    성동조선해양이 2년여 만에 회생절차(법정관리)를 마치고 경영정상화에 시동을 걸게 됐다. 12일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창원지방법원은 11일자로 성동조선해양에 대한 회생절차를 종결했다.성동조선해양은 지난 2018년부터 4차례의 매각 시도를 거쳐 작년말 HSG 컨

    2020-05-12 엄주연 기자
  • "다시 뛴다"… 포스코·현대제철 해외공장 90% 재가동

    포스코, 현대제철이 해외 철강가공센터를 속속 재가동하고 있다. 해외 전체 가공센터 가운데 한두군데를 제외한 대부분 공장은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이들이 재가동에 나설 수 있었던 배경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공장 가동 재개가 자리하고 있다. 예상보다 다소 이른 시점에

    2020-05-12 옥승욱 기자
  • 물류 법인 만드는 포스코… "해운운송 진출 계획 없다"

    포스코가 물류통합 법인 설립에 따른 해운업계 반발에 맞서 적극 해명에 나섰다. 해운법에 따라 대량화주가 해상운송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엄격히 제한되고 있는데다 해운업은 물론 운송업에 진출할 계획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12일 포스코는 물류통합 운영법인 '포스코

    2020-05-12 엄주연 기자
  • 현대重 신박한 언택트 수주… 화상회의-이메일 교환-우편 계약

    '언택트 계약'이 수주 가뭄에 시달리는 조선업계에 단비가 되고 있다. 최근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잇따라 비대면 수주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유럽선사로 부터 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비대면 방식으로 수주했다. 15만8000톤급 대형 원유운반선

    2020-05-12 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