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소 도크가 채워진다… 카타르 100척 이어 모잠비크·러시아도 청신호

    조선업계가 손꼽아 기다리던 카타르발 수주 잭팟이 터졌다. 사상 최대 규모인  LNG선 100척 수주로  업계는 최소 4년치 먹거리를 확보하게 됐으며 기계와 철강, 화학, 운수 등 전방위 파급효과도 기대된다.더욱 기대를 모으는 것은 카타르 LN

    2020-06-02 엄주연 기자
  • 포스코 150만톤 이상 생산량 조절… 광양3고로 가동 한달 늦춰

    포스코가 광양제철소 3고로 화입을 연기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직접적인 감산보다 고로 가동 시점을 늦춰 생산량을 조절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다만 화입 시점이 장기간 미뤄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시장과 전문가 모두 3분기부터는 수요 회복이

    2020-06-01 옥승욱 기자
  • 빨간불 켜진 현대重그룹, 3년간 3000억원 추가 투자… 안전관리 총력

    현대중공업그룹이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실천하기 위해 고강도 안전종합대책을 마련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각 사업장의 안전시설 개선과 교육 관련 투자를 확대해 향후 3년간 총 3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는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현대중공업은 ▲안전혁

    2020-06-01 엄주연 기자
  • 최정우 포스코 회장, 광양 주민들과 해양 생태계 복원 나서

    포스코가 29일 광양시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광양시와 함께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이날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 30여명은 배알도 해수욕장 내항에서 플라스틱, 폐그물, 폐타이어 등 수중쓰레기 약 1톤과

    2020-05-31 옥승욱 기자
  • LNG선 수주 기대감에 주주친화책까지… 현대중공업지주 주가 회복세

    현대중공업지주 주가가 코로나19 등 외부 악재에도 불구하고 카타르 LNG선 수주 기대감과 주주친화 노력에 힘입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28일 26만3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25일부터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탔다

    2020-05-29 엄주연 기자
  • 대우조선해양, 차세대 함정 '스마트 기술' 가속화

    대우조선해양이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첨단함정에 적용될 스마트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해군, 산업계, 학계, 정부출연연구소의 스마트함정 기술 전문가들과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스마트함정 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

    2020-05-29 엄주연 기자
  • 포스코, 울릉도 연안에 철강부산물 활용 '바다숲' 조성

    포스코가 울릉도에서 바다의 날(5.31)에 앞서 바다숲 가꾸기에 나섰다.포스코는 이달 중순 해양수산부에서 인공어초(魚礁)로 승인받은 트리톤 100기와 트리톤 블록 750개를 울릉도 남부 남양리 앞바다에 수중 설치해 약 0.4ha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2020-05-28 옥승욱 기자
  • 현대重그룹, 중형 LPG운반선 3척 수주… 총 2000억원 규모

    현대중공업그룹이 중형 LPG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싱가포르 소재 선사인 EPS로부터 4만㎥급 중형 LPG운반선 3척을 약 1950억원에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2척의 옵션계약이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

    2020-05-28 이대준 기자
  • 포스코, 인니에 100만달러 규모 코로나 방역품 기부… 해외서도 '기업시민' 실천

    포스코가 인도네시아에 100만 달러 상당의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해외에서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28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인도네시아 진출한 현지 그룹사 법인들이 공동으로 90만불 상당의 한국산 카

    2020-05-28 옥승욱 기자
  • 삼성重, 노르웨이·독일 선급 인증 세계 첫 '스마트 셔틀탱커' 인도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에서 건조한 15만톤급 셔틀탱커 '이글 페트롤리나'호를 싱가포르 선사 AET 탱커스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28일 밝혔다.이글 페트롤리나호는 삼성중공업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이 탑재됐다. 셔틀탱커로서는 세계

    2020-05-28 엄주연 기자
  • [단독] 포스코, 자가격리 570명에 '특별휴가'… 급여손실 '0'

    포스코가 코로나19 자가격리 직원들에게 특별휴가를 지급한다.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 노력을 회사 차원에서 인정한 것이다. 포스코는 지난 21일 사내 공지를 통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근태 기준을 특별휴가로 전환한다고 알렸다. 포스코가 전염병 확산을

    2020-05-28 옥승욱 기자
  •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코로나19 '덕분에 챌린지' 동참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과 임직원들은 27일 코로나19 감염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덕분에 챌린지'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분들을 동국제강이 후원하면서 인연을 맺

    2020-05-27 엄주연 기자
  • '안전사고 트라우마' 현대重, 조선사업 대표 교체

    올들어 네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중공업이 초강수 대책을 들고 나왔다. 조선 사업 대표를 전격 교체했다. 하수 부사장을 문책하고, 신임 대표에 이상균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을 앉혔다. 안전관리 총책임자를 사장으로 격상하고, 기존 생산본부를 안전생산본부로 확대했다.기존 안

    2020-05-26 이대준 기자
  • 자꾸 늦어지네… EU '현대重 결합심사' 9월에나 결론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을 위한 기업결합 심사가 조만간 재개될 전망이다.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는 만큼, 유럽연합(EU) 경쟁당국도 업무 복귀를 앞두고 있는 분위기다. 다만, 업계에선 2개월 가량의 업무 공백으로 EU의 기업결

    2020-05-26 엄주연 기자
  • 철광석 톤당 100달러 육박…후판 값 묶인 철강업계 죽을 맛

    국내 철강사와 조선사들 간의 올 상반기 후판 가격 협상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양 업계 모두 어려움을 호소하며, 협상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그새 철광석 가격은 톤당 100달러에 육박하는 등 예상치를 벗어나는 수준까지 치솟았다. 협상이

    2020-05-25 옥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