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합‧중재' 빌미에 마녀사냥식 비판 … 전공의 요구는 '성역'인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전공의를 대표해 윤석열 대통령과 지난 4일 면담을 가진 후 탄핵론에 휩싸였다. '밀실 결정'는 비판 여론이 형성됐고 집중포화를 받았다. 그가 만약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라는 문장이 아닌 타협안을 가지고 왔다면 문제

    2024-04-08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유바이오로직스, 美 보스턴에 현지 사무소 개소

    유바이오로직스가 지난 6일 자회사 유팝라이프사이언스와 함께 세계 최대의 바이오 클러스터인 미국 보스턴의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에 현지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실시하는 ‘K-블록버스터 글로벌 진출 사업’ 일환으로

    2024-04-08 최영찬 기자
  • HLB "리보세라닙 투여한 간암 수술 불가 환자, 수술 후 암 병변 완전 절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앞둔 HLB의 리보세라닙이 수술이 불가능한 간암 환자에 대해서도 사전적 항암 치료요법으로 활용한 뒤 수술을 통해 암 병변을 제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8일 HLB에 따르면 중국 산둥 암병원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 중인 미국

    2024-04-08 최영찬 기자
  • N-경제포커스

    글로벌 CDMO 업계 대격변… 삼성바이오로직스 2위 도약 넘보나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계가 요동칠 전망이다. 미·중 간 갈등, 캐털란트의 인수합병(M&A)이라는 변수가 나타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매출 기준 글로벌 CDMO 2위 기업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상원 국토

    2024-04-08 최영찬 기자
  • 尹, 의대증원 '통일안' 요청에도… 의료계 "원점 재검토" 입장 불변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증원 규모와 관련 의료계의 '타당하고 통일된 안'을 제시하라는 제안에도 의료계는 '원점 재검토' 입장이 바뀌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3시간에 걸친 회의 후 브리핑을 열고 이

    2024-04-0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전공의 내부에서 '박단 탄핵론' 부상… 대통령 면담 '비공개' 논란 가중

    전공의들 내부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의 탄핵론이 불거지고 있다. 대통령과의 면담 전후 어떤 내용도 공유받지 못해 '독단적 행위'에 대한 비판 여론이 형성된  것이다.만약 탄핵이 이뤄진다면 새로운 소통 창구가 열리겠지만 어렵게 성사된 정

    2024-04-0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셀트리온, 美 염증성 장질환 환우회와 질환 인지도 제고 파트너십

    셀트리온이 염증성 장질환(IBD) 인지도 제고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미국 최대 규모의 IBD 환우회 '크론병 및 대장염 재단'(CCF)과 파트너십 활동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CCF는 크론병(CD) 및 궤양성 대장염(UC) 환자와 그 가족들로 구성된 비영리 재단으로

    2024-04-05 최영찬 기자
  • 삼성바이오에피스,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3상 착수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 펨브롤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 ‘SB27’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14개 국가에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616명을 모집해 SB27과 키트루다의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 등을 비

    2024-04-05 최영찬 기자
  • 尹-전공의 면담 후 환자들 더 공포

    "의사 기득권 위해 환자 목숨 볼모, 어디까지 이해해야 하나"

    의정 갈등이 봉합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은 수포로 돌아갔다. 강경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유화적 입장으로 전환돼 전공의와 면담을 진행했지만 평행선을 그렸다. 희생양인 환자들은 고통의 몸부림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지난 4일 윤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 격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

    2024-04-0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한미사이언스, '모자' 송영숙·임종훈 공동대표 확정… 자사주 156만주 소각 예정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모자' 송영숙·임종훈 공동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한미사이언스는 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 이후 첫 이사회를 열고 임종훈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가족간 협력과 화합을 토대로 새로운 한미약품그룹을 경영

    2024-04-04 최영찬 기자
  • 중증질환연합회 "현장에 남은 전공의 보호… 의료대란 피해사례 공개"

    의료대란의 희생양이 된 중증 환자들이 현장에 남은 전공의를 보호하고 환자의 피해사례를 대외적으로 공개해 재발을 방지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4일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이날 오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면담을 갖고 "정부와 의사는 양원론적 내용만 내세우지 말고

    2024-04-04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노보노디스크 "한국, 비만약 위고비 출시 국가 순위 앞선다"

    "비만치료제 '위고비'는 현재까지 일부 국가에만 출시됐는데 한국의 경우 향후 출시 국가 순위에서 앞서 있다."사샤 세미엔추크 한국 노보노디스크 사장이 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노보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 행사에서 위고비의 국내 출시 시기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말

    2024-04-04 최영찬 기자
  • 대통령과 만남 성사됐지만… '백지화' 아니면 눕겠다는 전공의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의 만남이 어렵게 성사됐지만, 전공의 측은 "의대증원 백지화 등 기존 요구안을 고수하고 타협점을 찾지 않겠다"는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전협 비대위는 이날 내부 공지를 통해 "정부에서

    2024-04-04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윤성찬 한의협 회장 "양의사 눈치만 보는 구조 탈피"

    "양방 획일주의와 양방 중심의 의료시스템을 고쳐야 하며 더 이상 국민, 국회, 정부뿐 아니라 양의사를 제외한 다른 보건의료직능이 양의사의 눈치만 보는 이 상황을 바꿔나가야 한다."윤성찬 신임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 회장은 4일 취임식에서 "무거운 마음으로 협회장이 되고

    2024-04-04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류옥하다 사직 전공의 "대통령과의 대화, 밀실 결정에 불과"

    윤석열 대통령의 대화 요청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응해 대통령실에서 면담이 진행 중인 가운데 "밀실 결정에 불과하다"는 비판의 입장이 나왔다. 4일 류옥하다 사직 전공의는 "젊은의사(전공의·의대생)’의 의견이 수렴되지 않은 박단 비대위원장과 1

    2024-04-04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