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29일 신임 이사장으로 현소환 전 연합통신 및 YTN 사장을 선임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최근 이사회에서 YTN 초대 사장을 지내는 등 방송경험을 갖추고 국제언론인협회(IPI) 본부 이사 등으로 언론활동을 활발히 벌여온 현 전 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공식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현 전 사장은 동양통신을 거쳐 연합통신에서 정치부장ㆍ국제국장ㆍ상무ㆍ사장과 YTN 사장 등을 역임했고 IPI 한국위원회 사무국장ㆍ이사ㆍ부위원장을 지내며 종신회원으로 활동해왔다.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드라마 극본 공모, 공익 프로그램, 한류 자료집 제작 지원 등의 사업을 벌여온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향후 정부의 방송 콘텐츠 육성 정책에 따라 그 역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