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건설은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TB네트워크빌딩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올해 경영목표는 수주 14조1천억원 달성이라고 밝혔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뢰와 책임 경영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겠다"며 `글로벌 TOP10 성장체제 구축'과 `일류 수준의 원가경쟁력 강화', `인적 역량 및 일하는 방식의 선진화'를 3대 핵심전략으로 제시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창사 이래 가장 많은 11조3천700억원의 수주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이날 주총에서 포스코건설은 플랜트사업본부 유광재 부사장을 에너지사업본부장으로, 에너지사업본부 안병식 전무를 물환경사업본부장으로 각각 보임하는 등 22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또 기존 수주총괄실을 `글로벌마케팅실'로 명칭을 바꾸고 경영 선진화를 위해 `경영혁신실'을 새로 설치하기로 했다.

    다음은 포스코건설 임원 인사.
    ◇승진
    <부사장>
    ▲에너지사업본부 해외사업총괄 김대호
    <전무>
    ▲R&D센터장 겸 기술연구소장 김현배
    ▲플랜트사업본부 엔지니어링실장 김동호
    ▲플랜트사업본부 철강사업1실장 박희준
    ▲토목사업본부 SOC사업그룹 박근동
    ◇전보
    <부사장>
    ▲에너지사업본부장 유광재
    <전무>
    ▲물환경사업본부장 안병식
    ◇신규선임
    <전무>
    ▲토목사업본부장 김태훈
    <상무>
    ▲손주혁 ▲정태헌 ▲오건수 ▲권춘근 ▲곽인환 ▲김덕률 ▲나창운 ▲김형필 ▲이박석 ▲김윤수 ▲최정묵 ▲이화용 ▲옥인환 ▲안동모 ▲신석철 ▲박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