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방위산업 정책발전 방향 모색 위해 심포지엄 열어2011년 각 분야 공헌한 방산업체 등에 대한 포상도 함께 열려
  • 방위사업청(청장 노대래)은 9일 오후 3시 서울 용산 캐피탈 호텔에서 방산업계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방산 정책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이번 정책 심포지엄에서는 ‘방위산업 정책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방산물자 수출 활성화를 위한 선진국 수출 전략 연구 및 세계시장 분석’ ‘함정계약 및 원가제도 개선방안’ ‘군 수리부속 조달체계 혁신과 정비 산업 육성을 통한 방산 경쟁력 강화’ ‘효율적인 연구개발 및 지적재산권 확보․사용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사청은 심포지엄에서 나온 다양한 제도발전 방안을 분석, 채택된 사항은 정책수립 및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방사청은 이 자리에서 현대로템(전차 관련), 삼정터빈(가스터빈, 공기부양정 부품), 아이쓰리시스템(2D 적외선 검출기), 산청(K-1 방독면), 신정개발(항공기 견인차, 10톤 상용구난차), 풍산FNS(항공투하신관 국산화), 삼양컴텍(개인방호, 방탄기술) 등 각 분야 발전에 공헌한 방산 업체에게 국방부장관 및 방위사업청장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기무사 보안검열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된 LIG넥스원, 현대위아, 두원중공업도 이날 표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