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올해 소비자 만족도 최우수 건설업체로 선정우수업체 삼성물산·우미건설·우남건설도 인증서 받아
  • 포스코건설이 올해 주택품질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업체로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22일 올해 주택품질 소비자 만족도조사 실시결과 포스코건설이 최우수업체, 삼성물산과 우미건설·우남건설 등이 우수업체로 각각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 ▲ 국토부가 22일 포스코건설이 올해 주택품질 소비자 만족도 최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이미지는 포스코건설이 최근 8년만에 새로 교체한 자사 브랜드 이미지.ⓒ뉴데일리 편집국
    ▲ 국토부가 22일 포스코건설이 올해 주택품질 소비자 만족도 최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이미지는 포스코건설이 최근 8년만에 새로 교체한 자사 브랜드 이미지.ⓒ뉴데일리 편집국

    따라서 국토부는 이들 업체에 대해 오는 23일 청사에서 권도엽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품질 우수업체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 조사는 총 9개 건설업체가 지난 2010년 사용검사를 받은 31개 단지에 총 2만6천113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신청해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종합품질과 하자보수·유지관리, 기업 이미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선정된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내년도 건설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 산정시 기본형 건축비(지상층 건축비)의 2%에 해당하는 비용을 가산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자보수 보증서 발급시 수수료 인하혜택도 부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택품질 소비자 만족도 조사는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감정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시설안전공단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