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슬림 프로젝터 스마트폰 '갤럭시빔' 선봬'갤럭시탭2' 7/10.1인치 태블릿 라인업 강화개발자 컨퍼런스… 4G LTE 라이브 시연도
  • 삼성전자는 26일 ‘MWC 2012’를 통해 새로운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작은 일상에 특별한 감성 경험(a life extraordinary)을 제공한다’는 주제로 173평 규모의 전시관에 ‘갤럭시빔’과 ‘갤럭시탭2’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또한, 삼성앱스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4G LTE 등 다양한 모바일 솔루션과 기술도 선보인다.

    처음으로 공개한 초슬림 프로젝터 스마트폰 ‘갤럭시빔(GT-I8530)’은 프로젝터폰 중 세계에서 가장 얇은 12.5mm 초슬림 디자인에 최대 50인치 화면을 제공한다.

  • ▲ ⓒ갤럭시빔.
    ▲ ⓒ갤럭시빔.

    화질도 15루멘(lumen) 밝기, nHD(640X360) 해상도 등 일반 휴대용 프로젝터에 버금간다.

    HD급 동영상, 사진,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프로젝터 재생을 지원함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홈시어터'를 구현할 수 있다.

    MS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의 파일 뷰어 기능을 갖춰 언제 어디서나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하다.

    진저브레드 플랫폼에 4.0형 WVGA(800X480) 디스플레이, 1GHz 듀얼코어, 500만 화소 카메라, 8GB 내장 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2 7인치와 10.1인치도 선보인다.

    갤럭시탭2는 모두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4.0(아이스크림샌드위치)에 각각 7.0형 WSVGA 디스플레이와 10.1형 WXGA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리더스허브, 뮤직허브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향후 ‘올쉐어 플레이’도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챗온도 기본탑재 돼 있으며 다양한 OS와 웹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두 제품 모두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음성통화도 지원한다.

  • ▲ ⓒ갤럭시탭7인치.
    ▲ ⓒ갤럭시탭7인치.

    이외에도 보급형 안드로이드폰 '갤럭시에이스2'와 '갤럭시미니2', 최신 바다 플랫폼 2.0이 탑재된 '웨이브3', 망고 플랫폼이 탑재된 '옴니아W'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MWC에서 삼성 스마트폰 에코시스템 구축 강화를 위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삼성 개발자 데이'라는 이름으로 개최하는 컨퍼런스는 바다 플랫폼부터 안드로이드폰 '갤럭시노트' S펜 애플리케이션까지 개발 협력 분야를 확대했다.

    이외에도 디지털교과서, 동영상 강의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러닝허브'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이종 기기 간 콘텐츠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올쉐어 플레이'도 선보인다.

    또한, LTE 시스템을 활용해 3G 수준의 고품질 음성통화 서비스 및 인기 동영상의 다운로드 속도를 보다 향상시켜주는 신규 솔루션의 라이브 시연도 한다.

    미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이미 상용 서비스에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LTE 기지국 라인업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