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우주개발 홍보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제56차 UN 외기권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위원회
(이하 COPUOS) 총회]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총회에는 [조현] 주 오스트리아 대사를 수석대표로
미래부, 외교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문가 총 7명이

한국대표단으로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우주의 평화적 활용을 도모할 수 있는 방법과 수단,
우주기술의 스핀오프 이익, 우주와 기후변화 등
총 15개 의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기조연설 및 관련 의제 발언을 통해
나로호 성공발사, 아리랑 3호 위성 발사 등
최근 우리나라 우주개발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우주폐기물 문제 등 우주분야 현안에 대한
우리나라 입장을 적극 개진할 계획이다.

한편, COPUOS(Committee On Peaceful Uses of Outer Space)는
UN 산하 유일의 우주분야 상설 위원회를 말한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우주활동을 하는 69개의 국가들이 가입돼 있어
실질적인 우주분야 국제기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