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춘천역간 고가 하부,녹지·체육시설로 재탄생
  • 김유정역 전경.
    ▲ 김유정역 전경.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춘천시와 손잡고
    철도 여유부지 공동활용에 나선다.

     

    5일 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춘천시 관내 경춘선 김유정~춘천역간 고가 하부가
    녹지와 체육시설로 탈바꿈 된다.

     

    춘천시는
    올해 고가 하부에 녹지 6,000㎡,
    게이트볼장 2개소 설치할 계획이다.

     

    또  내년 중 녹지 1만㎡,
    게이트볼장 1개소,
    족구장 1개소,
    운동시설 3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철도공단은
    여유부지 개발로 매년 약 2,000만원,
    10년간 2억원의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철도공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철도부지 공동활용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됐고,
    철도부지의 무단점유,
    쓰레기투기 등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국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철도부지가 지역발전과 공단 수익창출에 적극 활용되도록
    지자체와 상생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