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호 부회장·하병호 사장 퇴진이사보수한도 105억→110억원 상향
  • 현대백화점[069960]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지선 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건이 의결됐다.

    21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제12기 주주총회에서는 정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비롯한 이동호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장,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 사내이사 등 신규선임이 가결됐다.

     

    이번 주총은 세대 교체의 본격화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기존 사내이사였던 경청호 현대백화점 부회장과 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이 물러남에 따라 사내이사 3인 중 2인이 교체된 것.

     

    또 △이학래 서울대 교수 △김상준 법무법인 바른 상임고문△김영수 청주대 교수가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며 감사위원에는 김영수 교수와 김상준 고문도 선임됐다.

     

    이날 주총은 이사보수한도를 기존 105억원에서 110억원으로 상향하는 안건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