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46:1 경쟁률, 전 주택형 마감
  • ▲ 대우건설이 분양한 서울 용산구 '용산 푸르지오 써밋'의 조감도.ⓒ대우건설
    ▲ 대우건설이 분양한 서울 용산구 '용산 푸르지오 써밋'의 조감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전면2구역을 재개발한 '용산 푸르지오 써밋' 주상복합아파트가 3순위 청약 마감됐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8∼29일 이 아파트 일반분양분 106가구에 대해 1∼3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총 155명(수도권 포함)이 신청, 평균 1.46:1 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1순위에서 4가구가 미달된 전용 234.2㎡는 3순위서만 25명이 신청해 6.25: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273.9㎡ 펜트하우스는 2가구 모집에 서울지역에서만 7명이 접수해 3.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전용 112㎡는 3순위에서 1.18:1, 118㎡는 1.33:1, 137.5㎡는 1.25:1 등의 경쟁률로 모집 가구수를 채웠다.

한편 앞서 분양한 전용 24∼48㎡의 오피스텔 650실도 평균 3.9:1의 청약률로 마감됐다.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9층 지상 38층(주거동), 39층(업무동) 2개동, 전용 112273㎡의 아파트 151가구, 전용 2448㎡의 오피스텔 650실이 들어서는 주거·업무·상업 복합시설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중대형 아파트지만 입지여건이 좋고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수요들도 청약에 참여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