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축제· 해운대 팝업스토어 릴레이 오픈

맥주의 계절 여름을 맞아 맥주업계가 여름에 어울리는 장소를 직접 찾아 나섰다. 여름 축제가 진행되는 곳이나 해변에 특정 맥주 브랜드를 맛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열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카프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몰리는 부산 해운대에서 내달 23일까지 '카프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거리의 생맥주 전문점 '써스데이 파티'를 새롭게 꾸며 개장하는 카프리 팝업 스토어는 카프리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감상하며 카프리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더운 여름에 부산 해운대 바닷가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시원한 카프리를 마실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

카프리 브랜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대표 휴가지인 부산 해운대에서 이색적인 카프리 전용매장을 열게 되었다"며 "고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즐기며 행복한 휴가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 ⓒ롯데아사히주류
    ▲ ⓒ롯데아사히주류

  • ㈜롯데아사히주류도 '아사히 수퍼드라이 엑스트라 콜드 바'를 서울 강남역과 부산 해운대 등 2곳에 열었다.

    '엑스트라 콜드 바'는 '아사히 수퍼드라이'와 '아사히 수퍼드라이 드라이 블랙'을 영하의 온도(-2℃~0℃)로 제공해 상쾌한 맥주를 맛 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다. 해외 매장으로는 지난해 8월 처음으로 서울 강남에 오픈, 3주만에 1만잔 판매를 돌파하며 성황을 이룬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엑스트라 콜드 바 부산'은 국내의 손꼽히는 휴양지인 부산 해운대에 위치하면서 부산 시민은 물론, 올 여름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써머스비(Somersby)는 내달 31일까지 에버랜드 여름 축제인 '썸머 스플래쉬'에서 '써머스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는 셰익스피어의 희극 '한 여름 밤의 꿈'을 테마로 관람객들에게 낮에는 물, 밤에는 빛으로 즐기는 환상적인 꿈의 세계를 선보이는 대표적인 여름축제다. 써머스비는 나들이에 나선 소비자들을 위해 에버랜드 장미원 내 빅토리아 가든 앞에 써머스비 팝업스토어를 마련, 피크닉, 캠핑과 어울리는 이색 '써머스비 캠핑카'와 함께 무더위 도심 속 휴식을 만끽 할 수 있는 써머스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써머스비 관계자는 "자연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에버랜드 내 장미원에 이색적인 써머스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