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세대 이상 공공주택 내 적용되는 실란트 SL907-프리미엄 제품 등 총 5종TVOC (총휘발성유기화합물)와 HCHO(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각각 0.25mg/m2h 이하, 0.015mg/m2h이하 친환경 기준 만족정품, 정량 캠페인 실시 등 실란트 시장에서 품질 및 규격 기준 선도
  • ⓒKCC
    ▲ ⓒKCC

     

    KCC(대표이사 정몽익)가 국가가 정하는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에 만족하는 건축용 실란트 제품에 대한 용도별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KCC에 따르면 건축용 실란트란 건축 자재간의 빈틈을 채우는 탄성 있는 접착 물질을 말하며 유리, 창호 및 인테리어 시공 시 마감재로 널리 사용된다.

    이번에 KCC에서 구축한 제품 라인업은 SL907-프리미엄, SL825, SW9535A, PU9330, WL9530  총 5개 제품이며 제품들 모두 국토 교통부 고시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 성적서를 획득했다. 

    최근 발표된 국토교통부 주관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에는 500세대이상 공공주택 내 적용되는 실란트에 대해서 TVOC (총휘발성유기화합물)와 HCHO(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각각 0.25mg/m2h 이하, 0.015mg/m2h이하로 제한하고 있으며 이 기준은 HB마크 최우수 등급 수준에 해당한다.

    또한 상기 건설 기준을 위반해 사업을 시행한 자에 대해서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강한 벌칙이 부과된다. 

    SL907-프리미엄 제품은 창호와 유리 사이에 적용되는 실리콘 실란트로 창호와 유리 사이 빈틈을 채워서 수밀 이나 기밀 등의 성능을 발현함으로써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SL825 제품은 바이오 실리콘이라고도 불리며, 항균성능을 갖고 있어 곰팡이가 많이 발생하는 욕실의 각종 조인트에 적용됨으로써 타일을 보호하고 곰팡이를 방지하여 깨끗한 욕실을 유지시켜 준다. 

    이외에도 PU9330 제품은 폴리우레탄계 실란트로 창호와 골조의 틈새를 메움으로써 누수 및 통기를 방지하고 실란트의 신축성을 통해 열팽창, 수축으로 인한 창호 및 골조 변형 방지, 안전성 확보와 외관 유지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또한 SW9535A, WL9530 제품은 수성 아크릴계 실란트로 실내 각종 틈새 충진 및 접착 등에 사용되는 범용 실란트 제품이다. 

    KCC관계자는 “실란트는 서로 다른 재질의 이음매를 메워서 누수 방지, 재질의 보호 등의 기능과 함께 실내에 적용되므로 직접 피부에 닿는 부분이 대부분"이라면서 “친환경 대표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건강한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는 최근 시장에서 KS규격 및 용량이 미달되는 실란트 제품들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우려, 실란트 정품·정량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